이 세상에 우주가 형성되기 이전에는 막막하기만 하고 진공(眞空)의 상태인 무극(無極)이었다. 이 무극에서 이(理)가 갖춰지면서 하나의 氣가 생겨나고 얼마 후 陰과 陽이 나뉘어 지면서 우주가 생겨나고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다. 이(理)가 갖춰진 것을 태극(太極)이라 한다. 정(精)하고 유(柔)한 기운은 陰이요 동(動)하고 강(强)한 기운은 陽이다. 우주안에 있는 모든 만물은 陰과 陽으로 이루어졌는데 하나로만 본다면 별개이지만 陰과 陽을 같이 본다면 하나이다. 陰안에 陽이 있고 陽안에 陰이 있는데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각각 陰과 陽이라 한다면 온전한 동전 하나는 陰과 陽이 조화되어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무엇이든지 창조 되어질 때에는 陰 기운은 등지고 陽 기운은 안고 태어나므로 어느 것 하나라도 陰陽을 갖지 않은 것이 없다. 반드시 陽을 취하면 陰을 취하게 되고 陰을 취하면 陽을 취하게 되고 만다. 陽만 취한다고 해서 陽만 취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陰은 자연적으로 따라 오게 되는데, 이 것은 우주의 질서이자 순리이다. 쉽게 얘기 하자면 모든 일에는 이에 합당한 대가가 따라오기 마련이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우리의 인생사에도 기쁨이 있으면 슬픔이 있고 성공이 있으면 실패도 있기 마련이다. 모든 것은 자연의 순리에 의해 결정되고 행하여 진다 즉 순환한다. 사람을 우주의 축소판인 소우주(小宇宙)라 하는데 사람 자체는 태극이며 남자는 陽이 되고 여자는 陰이 된다. 陰陽의 이치(理致)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홀수는 陽이요 짝수는 陰이며 빛은 陽이요 어둠은 陰이다. 이와 같이 우주안에는 陰과 陽이 공존하면서 조화가 되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생생불멸(生生不滅)할 수 있는 것이다.

 

 陽 양

 

 

음양의 성질

내향적

외향적

수동적

자동적

안정적

모험적

자제력

충동성

부드러움

강함

직관적

감각적

자율적

체계적

 

음양의 속성

나무

겨울

여름

차가움

더움

하늘

여자

남자

어머니

아버지

태양

오전

오후

동쪽

서쪽

검정

빨강

아래

좁다

넓다